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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의약품 유통액 52.4조원…1년새 7%↑

도매·제조·수입업체는 2,445개로 3%↓

지난해 국내 의약품 유통액은 약 52조4,500억원으로 전년보다 7.1%(3조4,7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현황’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유통액은 2014년 약 49조원에서 지난해 52조4,500억원으로 증가,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도매·제조·수입업체 수는 2,445개로 1년새 70개(2.8%) 감소했다.

유통업태별 점유율은 도매상이 54%(28조4,000억원), 제조사가 34%(17조9,000억원), 수입사가 12%(6조2,000억원)를 차지했다.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공급된 의약품은 21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1%(1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82.8%(17조9,000억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었다.



요양기관별 공급액은 약국이 13조6,000억원(62.9%)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4조8,000억원(22.3%), 의원 1조7,000억원(7.7%), 병원 1조3,000억원(6.0%), 기타 2,335억원(1.1%) 순이었다. 요양기관 공급액 중 88.7%(19조2,000억원)는 도매상이, 나머지는 제조·수입업체의 몫이었다.

안전상비의약품 13품목의 편의점 공급액은 2014년 199억원에서 지난해 239억원으로 20% 증가했다. 해열진통제(7품목)가 168억원으로 70%를 차지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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