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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도 '비선실세' 의혹..."대통령 하야하라"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쓰레기통을 태우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인도계 유력재벌인 ‘굽타가(家)’가 주마 대통령과 결탁해 장관 및 국영기업 이사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프리토리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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