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의 신인 배우 신은수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가려진 시간>에서 멈춰진 세계에 갇혀 어른이 되어 돌아온 소년 ‘성민’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소녀 ‘수린’ 역을 맡은 신예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로 눈길을 끈다.
첫 데뷔작 <가려진 시간>을 통해 풍부한 감성이 담긴 놀라운 감정 연기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무서운 신인 신은수는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능숙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백의 배경과 어우러지는 신은수의 순수함은 극 중 ‘수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한편, 낙엽을 배경으로 가을 느낌을 듬뿍 담은 컷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남다른 눈빛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햇빛이 쏟아지는 정원을 배경으로 거울 속 자신을 쳐다보는 신은수의 모습이 담긴 컷은 신비로운 소녀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렇듯 강동원에 이어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는 <가려진 시간>은 올가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려진 시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강동원과의 연기 호흡이 담긴 신은수의 인터뷰 및 화보는 지난 11월 3일 목요일에 발행된 하이컷 18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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