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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 미국인 52% “미국 언론 보도 힐러리에 편향됐다”…트럼프 지지자 결집에 美 대선 초비상

갤럽조사 미국인 52% “미국 언론 보도 힐러리에 편향됐다”…트럼프 지지자 결집에 美 대선 초비상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유권자들이 미국의 언론보도가 힐러리 클린턴에 편향됐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갤럽조사 결과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올해 대통령선거에 대한 미국 언론의 보도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 편향됐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언론보도가 균형됐다고 답한 사람은 38%, 도널드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본 사람은 8%에 지나지 않았다.

눈여겨 볼 대목은 트럼프를 선호하는 응답자 중에서 클린턴 편향이라는 응답이 90%에 달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트럼프의 성 스캔들이 연일 보도되면서 지지자를 오히려 결속시키는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미 대선에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이 부각되면서 트럼프가 막판 대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트위터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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