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검찰 조사에 임하는 태도를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팔짱 낀 채 검찰을 혼내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이보다 더 강할 수는 없다. 검찰소환 당하면서 고개를 숙이지 않은 유일한 사람. 질문하는 기자를 쏘아보는 유일한 사람. 저 여유로운 자세, 누가 누구를 조사하는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 전 의원은 조선일보가 7일자 1면에 실은 ‘우병우를 대하는 검찰의 자세’라는 제목의 사진 기사도 올렸다.
앞서 정 전 의원은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며 6일 우병우 전 수석의 검찰 출두 태도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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