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는 이날 오전 진행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간담회 도중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정수는 마지막 질문까지 받은 채 먼저 양해를 구하고 퇴장했다.
윤정수는 “질문이 있는 분들은 먼저 말씀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어진 질문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답변을 이어갔다. 모든 질문에 답변을 마친 그는 김숙에게 현장을 부탁하며 “먼저 자리를 뜨게 돼 죄송하다.”고 급하게 떠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후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이어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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