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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베스트 컬렉션]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MSCIUS리츠부동산'

美 대표 리츠지수 추종…3년 수익률 28%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MSCIUS리츠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US REIT’를 추종하며 수익을 얻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수익률 집계를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리츠 투자 ETF 3년 수익률(1일 기준)은 28.11%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10월 8일 상장 이후를 기준으로 한 수익률은 34.26%에 달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3.58%로 나타났다.

리츠는 사무용 건물·주택·호텔 등에 투자해 배당소득과 자본 이익을 투자자에게 수익으로 돌려주는 부동산투자신탁을 말한다. 유동성이 높고 거래 비용이 낮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주식과 비교해 배당성향도 높은 편이다. 다만 투자 대상 부동산에 직접 권리 행사를 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가 추종하는 MSCI US REIT 지수는 부동산 임대와 매매 이익 비중이 전체의 75%를 웃도는 144개 종목(9월 말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이 종목들은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 돌려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리츠 투자 ETF는 올해 총 31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아 433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ETF의 연보수는 0.25%로 다른 해외 투자 상품(평균 수수료 0.42% 안팎)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박한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마케팅본부 상무는 “개인도 미국 리츠 자산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해외 부동산에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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