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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가뭄지역 확대될 듯"

안전처 "경기·강원 등 강수량 적어"

내년 1월까지 가뭄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안전처가 9일 내놓은 ‘11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경기·강원·충남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가뭄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상 가뭄은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1,036.1㎜)의 86% 수준으로 전국적인 가뭄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천 및 경기 남부(이천·안성·여주), 강원 영서(원주·횡성) 일부 지역과 충남 보령은 강수량이 평년의 60% 미만으로 가뭄 주의 단계다. 향후 1개월 전망을 보면 국지적으로 기상 가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남, 강원 영서 일부 지역(37개)은 강수 부족으로 당분간 주의 단계의 기상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3개월 전망치를 보더라도 전국 강수량은 평년(99.5㎜)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기상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윤용선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안전처를 주관으로 매주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통해 가뭄 실태 및 가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며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댐과 저수지의 선제적 용수 감량 등을 통해 용수를 비축하고 용수공급체계 조정 검토 등 장기 가뭄에 철저히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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