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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자원개발부문 실적개선 둔화 - 미래에셋대우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자원개발 부문의 느린 실적 개선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006800)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자원개발부문 실적개선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단기간 반등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는 유가가 최근 산유국 감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고,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내년 GLNG 실적 개선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화 GLNG 프로젝트에 투자된 자산의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추정되는 총 손상 규모는 3,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3·4분기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은 -1,89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류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과 자원개발 실적 개선 속도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지만 본격적인 매수 시점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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