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1일 블루코랄 색상의 ‘갤럭시S7 엣지’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루 코랄은 푸른 바다빛을 담아낸 색이다. 배터리 폭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색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32GB(기가바이트)와 64GB 두 모델로 출시된다. 골드 플래티넘 색상으로만 판매됐던 갤S7 엣지 64GB 제품의 경우 이번 제품 출시로 모델이 2개로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블루코랄 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인 ‘나의 푸르른 일상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갤S7으로 육아일기·새벽 감성 등 일상적인 소재를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우수작들은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와 인쇄 광고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galaxys7/dailypho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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