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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시장서 생활가전 점유율 2분기 연속 1위

3·4분기 점유율 18.8%, 브랜드 기준 1위

냉장고 부문 21.7%로 3분기 연속 1위

세탁기 점유율 19.7%로 분기 최초 1위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업계 최고의 격전지로 평가 받는 미국 시장에서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업계 최고의 격전지로 평가 받는 미국 시장에서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삼성전자의 미국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은 18.8%(브랜드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2%포인트, 전분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트랙라인은 매 분기마다 냉장고, 세탁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점유율을 조사해 발표한다.

특히 삼성전자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프렌치도어와 양문형 제품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1.7%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업계 최초로 30% 점유율을 돌파한 지난 2·4분기보다 2.2% 포인트 증가한 32.6%로 30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양문형 냉장고에서는 2분기보다 6.5% 포인트 증가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3,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40%, 4,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미국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애드워시의 인기에 힘입어 세탁기 전체에서 3·4분기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로 1위를 달성했다. 드럼세탁기 제품군에서도 2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들도 고르게 점유율이 증가돼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배려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브랜드가 되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가전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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