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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팝스타' 박진영, "어디서 이렇게 즐겁게 일 할 수 있을까"...6년 동안 음악적 욕구 풀어왔다

“6년 동안 내 안의 음악적 욕구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었다.”

10일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의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영이 지난 6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SBS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진영




“6년 동안 세 명의 심사위원을 포함해서 모든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일을 했다. 그 부분이 신기하고 그저 감사하다.”고 말한 박진영은 “음악을 하는 23년 동안 저는 똑같았다고 생각했지만 보시는 분들은 그게 아니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는 6년 동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매 시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던 ‘K팝스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공식적인 마지막을 선언했다. 이에 ‘더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확 달라진 방식을 선보인다.

그 가운데 이전 시즌보다 댄스가수를 지망하는 지원자들이 많이 늘어났다는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때문에 프로그램의 색깔도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 박진영은 “이전 시즌에는 제작자로서의 입장 때문에 현실과 이상이 달랐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현실과 이상이 섞인 느낌이 들었다. ‘저런 친구 우리 회사 오지!’라고 말 할 만큼 탐나는 다른 회사 소속된 연습생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JYP 연습생들은 이번 시즌 ‘K팝스타’에 참가하지 않는다. 박진영은 이에 대해 “역차별 혹은 차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하기도.

한편,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샘김 등 쟁쟁한 가수들을 배출해 온 ‘K팝스타’가 마지막 시즌에 또 어떤 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팝스타’는 오는 20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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