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주열 “시장 불안시 적극 개입하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장·단기 시장금리가 급변동하는 등의 시장 불안이 있을 경우 “적극 개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의 국내 장기 시장 금리 상승세를 두고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미 대선 결과의 영향도 작용해서 국내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는 필요하면 실시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장기 국채 금리 목표 타겟팅 정책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총재는 “제로금리, 양적 완화, 마이너스 정책금리 이후 일본은행은 금융기관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금융 중개 기능 저해될 우려에 대해서 조치를 내놓은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이 시장금리를 콘트롤 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