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한 촛불집회가 13일 오후 7시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0명이 모였다. 지난 12일 집회에는 100만 인파가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집회 주최 측은 박 대통령이 퇴진 의사를 밝힐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당장 다음주 주말인 19일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고, 26일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다시 한 번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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