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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 패션 스니커즈 ‘미라클’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패션 스니커즈 ‘미라클’(사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꺼운 금속 링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기존 슈콤마보니의 스니커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버 색상 몰드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다. 속굽 2.5㎝가 내장돼 있으며, 총 6㎝ 정도의 굽으로 키 높이 효과와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16일 첫 방영되는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육지에 온 인어 역할을 맡은 배우 전지현이 착용한 모습이 공개돼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블랙과 딥그레이, 와인,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2만8,000원. 슈콤마보니는 지난 2013년 출시한 패션 스니커즈 ‘스카이’ 이후 ‘헤븐’과 ‘스페이스No.7’ 등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살린 스니커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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