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기업 컴버스테크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현실의 책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전자책(E-Book)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컴버스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기술을 통해서 원하는 페이지를 손으로 현실 속 책장을 넘기듯 자연스럽게 넘겨볼 수 있다. 특히 컴버스테크의 전자책 기술은 2018년부터 초·중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에 최적화 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돈원 컴버스테크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AR·VR 기술과 접목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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