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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문화 숨쉬는 공단”… 산단공, 행복 페스티벌 개최

대불공단 조선업 근로자들 모여 밴드 연주

산단공,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 개최

16개 단지·근로자 400명 모여 문화경연 펼쳐

산단공, 2011년부터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







[앵커]

산업단지 하면 삭막하고 낙후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산업단지공단은 이런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깨고 일하고 싶은 일터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행복 페스티벌이 지난 토요일 대구에서 열렸는데요.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조선업체들이 몰려있는 대불산업공단의 대불 스틸밴드.

대불산업공단에서 일하는 이들이 모여 만든 음악밴드로 배 만드는 거친 손으로 열정적으로 기타를 치고 색소폰을 붑니다.

[싱크] 양회동 / 대불국가산업단지 스틸밴드

“로망이라고 해야 될까요? 굉장히 멋지게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1년간 산업단지 문화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는 제6회 산업단지 행복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렸습니다.

16개 단지, 30개 프로그램의 근로자 400여명이 참가해 난타, 합창, 현대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경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유경희 /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누하우앙상블

“악기 하시는 분들 표정 보면 그렇게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 같지 않아요. 정말 행복하고, 행복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생활이 풍요로워진 느낌입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행사는 산업단지공단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삭막하고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인터뷰] 황규연 /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저희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젊은 근로자들이 찾아와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스탠딩]

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 행복페스티벌를 비롯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색빛 산업단지를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이보경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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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경제산업부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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