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기평, 크라운제과·해태제과식품 신용등급 'A-'→'A' 상향

한국기업평가는 22일 크라운제과(005740)와 해태제과식품(101530)의 신용등급을 나란히 ‘A-’에서 ‘A’로 한 계단 상향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한기평 평가전문위원은 양사에 대해 “해태제과식품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됐고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와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사업안정성 속에 현금창출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등급이 올라감에 따라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재조정됐다.

해태제과식품과 크라운제과의 부채비율은 각각 작년 말 270%, 42%였으나 지난 9월 말 현재 190%, 34%로 줄어들었다. 해태제과식품이 지난 5월 IPO에 성공하면서 대규모로 자금이 들어온 덕분이다. 또한 건과·빙과·냉동식품 등 사업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장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면서 시장점유율 2위를 유지하는 등 사업안정성도 우수하다고 한기평은 분석했다. 2012년 이후 연결기준 EBITDA마진율도 크라운제과는 9~10%, 해태제과식품은 7~9%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기평은 “현금창출이 원활한 가운데 자본지출도 경상투자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 당분간 재무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