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일본 가고시마 소라리아 호텔에서 현지 상공회의소 기업회원과 금융기관 기업고객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부산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잠재 투자 가능성이 큰 이와사키산업, 인프라 테크, 가고시마은행, 나카무라 등 일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서부산 지역과 부산북항재개발사업 지역,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일본에 집중 소개하고 투자 지역에 첨단부품소재기업, 비즈니스호텔 등 일본의 서비스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품소재기업인 ‘익스’와 500만 달러 상당의 부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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