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으로 올해 처음 시작된다. 실무형 프로젝트, 열린 강의, 세계적 교육기관 온라인 교육,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 인재 확보를 동시에 도모한다.
최종 선발 청년들은 6개월간 소형·생활가전 디자인(루메나), 스마트 디바이스 케이스·웨어러블 기반 DX 솔루션 개발(슬래시비슬래시), 복합문화공간 통합디자인(대보름오시리아),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 고도화(호호에듀) 등 기업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시는 실습이 마무리되면 참여 기업과의 고용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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