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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국채 3년물 1년만에 1.8% 돌파





국고채 금리가 미국 등 글로벌 채권금리의 상승 영향으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채권가격 하락) 마감했다. 특히 3년물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8%대를 넘어섰다.

24일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를 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3.6bp(1bp=0.01%포인트) 오른 1.811%를 나타냈다.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금리가 1.8%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9일 이후 처음이다. 1년물과 5년물 금리도 4.6bp, 5.1bp 오른 1.634%, 1.960%에 마감했다. 10년물은 2.182%로 전날보다 4.3bp 올랐고 20년물, 30년물은 2.245%, 2.250%로 4.5bp, 4.0bp 상승했다. 초장기물인 50년물은 전날보다 3.8bp 오른 2.250%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날보다 4bp 오르는 등 글로벌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을 받았다. 전날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분석 결과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했다는 평가 때문이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3년물 1만4,326계약, 10년물 2,106계약이나 순매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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