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최란을 차로 치었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변일구(이영범 분) 대신 친모 박복자(최란 분)을 차로 치었다.
이날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비자금 장부를 금융감독원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자신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채서린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려는 변일구에게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변일구는 자신의 일에 방해되는 채서린을 죽이기로 마음 먹고 채서린을 불러냈다.
오동수(이선구 분)와 박복자(최란 분)는 채서린을 구하기 위해 나타났다.
이에 채서린은 변일구의 계략을 눈치를 채고 차를 몰고 변일구를 향해 돌진했다.
그 순간 박복자가 딸의 살인을 막기 위해 차에 뛰어들었고 변일구 대신 차에 치었다.
채서린은 박복자를 자신이 치었다는 사실을 알고 “엄마”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