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가 연말을 맞이해 인도 자무이 지역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2016 프리메라 ‘렛츠 러브(Let’s lo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긴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5종(사진)도 함께 선보인다. 렛츠 러브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인도 자무이 지역 여성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망고 묘목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약 3,200여 그루의 망고나무를 전달했다. 이 망고나무가 성장하면 다시 열매를 수매해 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곽명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자무이 마을 일러스트가 담긴 제품도 출시한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그리고 핸드크림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리지널과 소프트 시트러스, 리치 플로럴 등 각각 다른 향과 질감으로 이뤄진 핸드크림 3종을 세트로 구매하면 자무이 마을 일러스트가 담긴 틴케이스도 함께 제공돼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곽명주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긴 노트 2종을 한정 판매할 예정으로, 이 수익금 역시 인도 자무이 지역에 기부된다. 제품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명동 및 파르나스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프리메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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