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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해외여행할 수 있는 노하우는

아프리카, 인도, 브라질 등 80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좀 놀아본 언니’ 김수영 드림파노라마 대표가 돈 없이도 여행하는 법을 소개한다. 유튜브 ‘언니TV’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화면 캡쳐




학생이라 시간이 자원일 땐 돈이 없고, 정작 돈을 벌고 나면 시간이 없어져 여행은 늘 그림의 떡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아프리카, 인도, 브라질 등 80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좀 놀아본 언니’ 김수영 드림파노라마 대표가 돈 없이도 여행하는 법을 소개한다.

우선 세계적으로 5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둔 ‘카우치 서핑’을 활용하면 좋다. 거실 소파를 뜻하는 카우치 서핑이라는 말은 돈 없이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것. 현지인은 자신의 집에서 잠자리를 제공하면서 몇 가지 조건에 맞는 사람을 구한다. 김 대표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든든한 친구도 만나고 현지인들의 문화를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보다 깊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내가 직접 숙소를 고를 수 없기에 지저분하거나 낡은 집안 환경은 감수해야 할 몫이다. 김 대표는 예전에 대리석 같은 데 위에서 자다가 입이 돌아갈 뻔했다는 경험담도 전했다.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숙식을 해결하는 워크캠프나 봉사활동도 권한다. 비행기표만 끊어서 가면 한 달 가까이 숙식을 제공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워크캠프는 다양한 외국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영화, 음악 등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를 준비하는 다양한 워크캠프가 있으니 기회를 찾아보자. 번역, 디자인 등 자신만의 기술이 있다면 노트북 하나로 현지에서 일을 하면서 여행할 수 있다.

마지막 꿀팁은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면서 간단한 재료들을 사다가 식사를 해결하면서 여행하는 것이다. 의외로 요트나 캠핑카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기 때문에 몇명이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만 요트를 타려면 항해술은 필수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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