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일 ICT 업무를 분사해 전문회사인 DSME정보시스템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DSME정보시스템은 내년 1월 1일자로 설립될 예정이다. 새 대표이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담당인 서홍원 상무를 내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의 100% 자회사로 출범하는 DSME정보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임직원 수는 150여명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은 ICT 부문 분사를 비롯해 예정된 사업 부문의 분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