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 환경·보건·안전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학술 연구비 총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일 김희제 부산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15명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환경과 보건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술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년 간 224개 연구과제에 24억원을 지원했고, 매년 ‘두산연강환경안전논문집’을 편찬해 전국 대학 도서관과 주요 기관 연구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종대 두산연강재단 부사장은 “두산연강환경안전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낸 연구 성과들이 환경·보건·안전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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