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이용자 비율은 2011년 5.2%에 그쳤으나 2012년 9.8%, 2013년 13.6%, 2014년 19.8%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VOD 이용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5∼34세가 29.0%로 가장 높았고, 이어 18∼24세 28.7%, 35∼54세 28.6%, 18세 미만 23.0%. 55세 이상 18.2% 등의 순이다.
방송 프로 VOD를 볼 때 이용한 매체는 TV가 8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PC가 10.5%, 스마트폰이 5.1%였다. 지난해 VOD 시청시 가정용TV 이용 비율은 89.6%였다가 올해 84.4%로 떨어졌다.
전체 조사 대상중 월정액 VOD(SVOD) 서비스에 가입한 비율은 5.0%로 조사됐다. SVOD 가입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6,520원으로, 35∼54세 가입자는 평균 8,780원을 지출해 가장 많았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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