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다신 나쁜 짓 하지 말아야” 생존자 39명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다신 나쁜 짓 하지 말아야” 생존자 39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지난 6일 오후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박숙이 할머니는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태어나 16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6년간 고초를 겪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박숙이 할머니는 생전에 “일본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빌어야 한다. 다시는 나쁜 짓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남해군은 지난해 8월 박 할머니의 이름을 딴 숙이공원을 조성하고 할머니의 모습을 재현한 평화의 소녀상도 세웠다.



박숙이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9명이 된 것으로 알려졌따.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에 남해군 남해병원에서 이루어 진다.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