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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10일 여의도, 11일 판교에서 ‘THUNDER’ 발매 기념 팬사인회 연다

홀로서기에 성공한 천둥이 첫 솔로 미니앨범 ‘THUNDER(썬더)’의 발매를 기념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천둥은 지난 7일 타이틀곡 ‘Sign(싸인)’을 포함해 5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팬사인회를 열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첫 팬사인회가 열린다. 이날 팬사인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영풍문고 여의도점에서 앨범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팬사인회는 11일 오후 5시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며,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운드웨이브 분당점에서 앨범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팬사인회는 천둥이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한 이후 첫 앨범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천둥과 팬들에게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천둥은 긴 공백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주 얼굴을 비추겠다고 말했다.



천둥의 첫 솔로 앨범 ‘THUNDER’는 지난 7일 공개 이후 아이유 등 동료 가수들로부터 응원을 받는 것은 물론,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기대 이상의 솔로 앨범’, ‘천둥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Sign’은 펑키한 팝 장르의 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사인’으로 확인하는 위트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천둥, 배진렬, KZ가 작곡하고, 김이나, 천둥이 공동 작사했다.

또한 구하라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친누나 산다라박이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천둥은 오는 10일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활동 후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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