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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X김연우, 명품 보컬 듀엣 무대에 시청자들 '귀 호강'

가수 한동근이 ‘듀엣가요제’ 스페셜 무대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쳐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방송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어준 한동근과 김연우의 스페셜 듀엣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동근은 방송의 시작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11일 5승에 성공하며 듀엣의 전당에 올라 명예 졸업자가 된 이후 금의환향 한 그는 한층 더 깊어진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목을 끌었다. 그의 독무대 이후 이어진 파트너 김연우의 등장에 다시 한 번 더 환호가 일었고, 명품 보컬 듀엣으로 금요일 밤 대중들의 귀를 호강하게 했다.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무대를 펼친 한동근은 마치 고막이 정화되는 듯한 보컬로 김연우와 완벽한 호흡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깨알 같은 이벤트를 준비해 이날 경연에 참석한 경연자들과 방청객들에게 애드리브 호응을 부탁하며 다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로 한층 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수 있었다.



무대가 끝난 뒤 한동근은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한동근 특유의 웃음과 함께 근황을 전하며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이목을 집중시키며 보는 이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한편,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로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며 2016년 음원 차트 신화를 달성하고 있으며 차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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