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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 음악플랫폼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추진…Z폴드7 사전판매 104만대 '신기록'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LG 엑사원 B2B 생태계 본격화… 글로벌 톱3 도약 선언

삼성 Z폴드7 사전판매 신기록… 폴더블 시장 독주 지속

넥센타이어 해외 신공장 추진… 전기차 타이어 패권 확장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LG(003550) AI 엑사원 vs 삼성 폴더블 신기록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국내 기업들의 AI 사업화 가속도: LG가 자체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B2B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서며 글로벌 톱3 도약을 선언했다. 데이터 생산성 1000배 개선과 퓨리오사AI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AI 기반 수익 모델의 구체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폴더블 독주 체제 강화: 갤럭시 Z시리즈7이 사전판매 104만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특히 폴드7의 26% 슬림화 성공으로 플립 대비 높은 예약률을 처음 달성해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전기차 연관 산업 투자 확대 본격화: 넥센타이어(002350)가 해외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등 전기차 생태계 전반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전기차 부품 경쟁력과 해외 진출 가속화로 관련 업종의 중장기 성장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LG ‘엑사원’ B2B 생태계 만든다…“AI 글로벌 톱3 도약할 것”

- 핵심 요약: LG가 자체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B2B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서며 글로벌 톱3 도약을 선언했다. LG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고 그 중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기업 전용 AI 구축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계열사와 국책기관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한 결과 기존 대비 데이터 생산성이 최소 1000배, 데이터 품질은 평균 20% 이상 향상됐다. 또 기업 내부 시스템에 설치해 외부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동일한 성능의 엔비디아 GPU보다 전력 효율이 3배 높다.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 2.5억弗 LNG선에 4억弗 원유까지…‘선물 보따리’ 챙긴 협상팀

- 핵심 요약: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정부가 에너지와 조선 분야 중심으로 대미 투자·구매 확대 카드를 준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산 원유 600만 배럴을 도입해 4억 달러(약 5553억 원)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미국산 LNG를 300만 톤 추가 도입해 16억 달러 규모 수입 대체를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042660)은 미국 필리 조선소와 3480억 원 규모 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50년 만에 미국 조선소 수출형 LNG선 발주 성과를 이뤘다. 한국이 이와 같은 카드를 내밀어도 미국은 협상 막바지까지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에서 최대한 이견을 줄이고 원칙적 합의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3. 초슬림에 꽂혔다…104만대 팔린 Z폴드7 ‘사전판매 신기록’

- 핵심 요약: 삼성전자 갤럭시 Z시리즈 7이 사전판매 104만 대로 역대 폴더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폴드7은 26% 슬림화에 성공해 처음으로 이전 발매한 플립보다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올드하다’는 인식을 극복한 의미 있는 성과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슬림화 올인 전략을 이번 성과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에 이어 애플까지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며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단독] YG플러스, SK스퀘어 음악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추진

- 핵심 요약: YG플러스가 SK스퀘어의 음악 콘텐츠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한다. YG플러스는 50% 이상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를 얻고, 음원 플랫폼 플로를 통해 자체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블랙핑크, 트레저 등 YG IP를 플로에서 직접 유통하면서 수익 구조 통합은 물론 플랫폼 이용자를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는 기존 음원 플랫폼들이 대형 유통사, 통신사가 중심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사가 유통까지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5. 애플은 포기했는데…샤오미 전기차는 주문 폭주

- 핵심 요약: 샤오미가 애플조차 포기한 전기차 시장에서 SU7, YU7 두 모델로 성공을 거두며 2027년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레이쥔 회장의 직접 리더십과 중국 내 열성 팬들의 지지와 과거 10~20대 샤오미 스마트폰 구매층이 30대 중반이 되자 전기차의 핵심 고객층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성장의 뒷받침이 됐다. 샤오미는 지난해 3월 자사의 첫 세단형 전기차를 선보인 것에 이어 지난달 전기차 SUV 모델 ‘YU7’을 출시했는데 예약 주문 폭주로 인도 기간이 1년 가까이 정도 걸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EV 시장의 가격 전쟁과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이유로 샤오미의 급격한 확장이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6. ‘전기차 타이어’ 강자 넥센, 해외 신공장 추진

- 핵심 요약: 넥센타이어가 미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 확장에 나선다. 이와 같은 결정은 국내 브랜드 전기차 20종 중 12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할 정도의 압도적인 경쟁력이 주된 배경이 됐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기아 EV6에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공급에 성공하며 북미 현지 생산 차종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웠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북미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2023년 13억 달러 북미 공장 계획을 보류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로 재추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 AI 관련주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LG의 B2B 사업화 가속화로 투자 타이밍이 적절해 보입니다. LG가 엑사원으로 이미 1000억 원 수주를 달성하고 퓨리오사AI와의 협업으로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Q. 삼성전자 폴드의 사전판매 성공이 주가에 얼마나 도움될까요?

A.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갤럭시 Z시리즈7의 사전판매 104만대 신기록과 폴드의 첫 플립 추월은 폴더블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상반기 반도체 부진을 상쇄한 스마트폰 사업이 하반기에도 든든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전기차 부품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요?

A. 글로벌 진출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위주로 접근해야 합니다. 넥센타이어처럼 국내 최다 전기차 공급 실적과 해외 공장 계획을 보유한 기업이 유리합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 확대와 중국 샤오미의 2027년 해외 진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사업화 진척도 모니터링: LG 엑사원의 B2B 수주 실적과 퓨리오사AI 등 협력사들의 기술 검증 성과 지속 점검 필요

✓ 삼성전자 폴더블 확장세 추적: 연내 두 번 접히는 신제품 출시 성과와 글로벌 폴더블 시장 점유율 변화 모니터링

✓ 전기차 부품 기업 선별 투자: 해외 진출 계획과 대형 완성차 업체 공급 실적을 보유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

[키워드 TOP 5]

AI 사업화 가속화, 폴더블 시장 독주, 전기차 생태계 확장, 글로벌 진출 전략, 수직계열화 트렌드,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3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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