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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마장동 한전 부지 5000억 낙찰” 14년만에 개발 본격화… 청년 전세대출 한도 또 삭감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성동구 마장동 한전부지 낙찰… 분양가 3.3㎡당 4000만 원 전망

청년 전세대출 한도 축소… 정책대출 규제 고강도 지속

예금 보호 한도 상향에 서민금융 이중구조 심화 우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마장동 5000억 개발에 청년대출 축소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마장동 한전부지 개발: BS그룹이 14년간 공회전을 거듭한 성동구 마장동 한전부지를 5054억 원에 낙찰받으며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됐다. 3만 9567㎡ 규모의 이 부지는 용도지역 상향 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최대 25층 주상복합 건설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마장동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 정책대출 한도 추가 축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만 25세 미만 청년 전세자금 정책대출 한도를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3000만 원 추가 삭감했다.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분 중 정책대출 비중이 71.1%에 달해 규제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조치다. 청년층 주거비 부담 가중과 함께 전세시장 위축 압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금융환경 변화와 투자 영향: 예금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저축은행의 고소득층 수신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JP모건이 비트코인 담보 대출 상품 검토에 나서는 등 대안 투자 자산에 대한 금융권 접근이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BS그룹, 한전 부지 낙찰…‘마장동 금싸라기땅’ 개발 본격화

- 핵심 요약: BS그룹이 성동구 마장동 한전 자재센터 부지 3만 9567㎡를 5054억 5740만 원에 낙찰받아 14년간 지연된 개발이 본격화된다.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준주거지역 상향 시 용적률 400%까지 적용 가능해 최고 25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 경의중앙선·2·5호선 왕십리역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분양가는 4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마장동의 저평가 요인이었던 우시장과 진입도로 미확보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성동구에서 해결 의지를 보여 개발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 25세 미만 전세 정책대출 한도도 3000만원 추가삭감

- 핵심 요약: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만 25세 미만 청년 버팀목대출 한도를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축소한다. 지난달 발표된 '6·27 대책'에 따라 만 25~34세 한도를 2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줄인 것에 이어 추가적으로 만 25세 미만 청년에게도 삭감을 진행하는 것이다.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대출 규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늘어난 가계대출 중 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에 달한다.

3. 상위 20%만 예·적금 1억…“저축銀 서민 수신금리 올려줘야”

- 핵심 요약: 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24년 만에 상향되지만 저축은행의 여·수신 고객 사이의 이중구조가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저축은행은 고소득자들의 예금을 통해 저소득자와 서민에게 신용대출을 해주기 때문이다.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상위 20% 가구의 예·적금 보유액은 1억 2900만 원인 반면 하위 20%는 500만 원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인상 시행 후 서민 차주들의 이자 수익이 고소득층의 고금리 예금 혜택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더 굳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與, 퇴직연금제 수술, 기금형 신설…“수익률 국민연금 수준 높이겠다”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2% 수준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금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행 시 현재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적용되는 푸른씨앗 제도를 전체로 확대해 전문 운용사가 운용된다. 안도걸 의원은 “푸른씨앗은 지난해 6.52%, 올해 상반기 7.46% 등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며 “퇴직연금의 수익률 개선이 자연스럽게 가입률과 노후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구체적 추진 방향을 예의 주시하며 기금화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이 생기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 소상공인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AI가 자동으로 챙긴다



- 핵심 요약: 금융 당국이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다. 신용점수 상승이나 거래실적 개선 시 AI가 실시간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판단하고 자동 알림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현행 비대면 대환 플랫폼의 한정적 운영으로 사업자 대출은 은행 방문이 필수적인 점을 보안해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편 핀테크 업계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 제약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6. 비트코인 담보 대출 내년 美출시 초읽기

- 핵심 요약: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담보 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이며 가상자산 현물 ETF 보유분 담보 대출을 먼저 시작할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친(親) 가상자산 정책추구로 인해 월가 대형 은행들도 그동안 거리를 뒀던 디지털 자산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태도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 마장동 한전부지 개발이 주변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 개발이 본격화되면 주변 아파트 값을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마장동 일대 3.3㎡당 거래가격이 3250만 원 수준인데 한전 부지 주상복합 분양가는 4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왕십리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준주거지역 상향 시 최대 25층까지 건설 가능해 인프라 개선 효과가 클 전망입니다.

Q. 청년 전세대출 한도 축소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 전세 수요 위축으로 시장 침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25세 미만 청년 대출 한도가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20% 삭감되면서 전세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의 71.1%를 정책대출이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한도 축소는 전세 수요를 매매시장으로 밀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예금보호 한도 상향이 부동산 투자 자금조달에 도움될까요?

A. 상위 20% 계층에는 도움되지만 서민층 혜택은 제한적입니다. 예금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지만 실제 1억 원 이상 예금을 보유한 계층은 상위 20%에 국한됩니다. 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 예금 상품 활용이 가능해지지만 대출 금리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성동구 마장동 개발 수혜 지역 투자 검토: 한전부지 개발로 인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가치 상승 기대, 인근 기존 아파트 투자 기회 분석

✓ 청년 전세대출 한도 축소 영향 모니터링: 정책대출 규제 강화로 전세 수요 위축과 매매시장 쏠림 현상 심화 가능성 점검

✓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방안: AI 기반 대출 서비스와 가상자산 담보 대출 등 새로운 금융상품 출현에 따른 자금조달 전략 재검토

✓ 정책대출 규제 지속 대비: 민간 대출 조건 비교 분석 및 대안 자금조달 루트 확보, 금리 인하 요구권 등 혜택 적극 활용

[키워드 TOP 5]

마장동 한전부지 개발, 청년 전세대출 한도 축소, 예금보호 한도 상향, 정책대출 규제 강화, 부동산 투자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3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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