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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안투라지’와 동반편성 해명 “사전 제작이라…”

‘마음의 소리’ 이광수, ‘안투라지’와 동반편성 해명 “사전 제작이라…”




‘마음의 소리’에 출연해 코믹연기를 선보인 이광수가 ‘안투라지’와의 동시편성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광수는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마음의 소리’와 10분 차이인 오후 11시 방송 중인 것에 대해 “사실 패스권이 있다면 패스하고 싶은 질문”이라며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둘 다 사전제작이다 보니 작품을 결정하고 촬영할 때까지는 편성에 대해 알지 못 했다”며 “두 작품이 시간대까지 겹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 다들 노력해주셨는데 그렇게 됐다”면서 ‘사전제작’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두 작품 모두 다 하고 싶었던 애정이 많은 작품이다. 촬영 때도 열심히 행복하게 찍었다”며 “두 작품 다 사랑받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니까”라며 말문을 줄인 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끝맺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KBS2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인터넷 웹툰을 원작으로한 시트콤이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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