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이온칼슘 미네랄 화장품업체인 ㈜미네랄바이오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염창캠퍼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해외지원을 시작한 국제구호단체로서, 유엔경제이사회(UN ECOSOC) 협의 지위를 인증 받아, 전 세계에 봉사단을 훈련·파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익연계마케팅의 일환으로, 미네랄바이오 화장품 구매 시 추천인 ID에 ‘기아대책’을 입력하면 판매 수익금의 최대 30%가 ‘기아대책’으로 기부되는 형태다.
또한 이날 전달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기아대책 사업을 알리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미네랄바이오는 지난 10월 강석창 전 소망화장품 창업자가 인수했으며, 지난달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 대표는 소망화장품을 경영하며 꾸준히 수익금의 일부를 기아대책에 기부해,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의 회원이기도 하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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