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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 꺾고 2016년 '발롱도르 최고의 선수' 선정···통산 4회 수상 달성

호날두, "유로 2016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축구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2016년 발롱도르 수상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사진=프랑스 풋볼 캡쳐




올 한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였다.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호날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이 파리에서 개최한 2016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발롱도르 최고의 선수’를 달성했다.

호날두(2008, 2013, 2014, 2016)는 이번 수상을 통해 각 3회 발롱도르를 차지한 요한 크루이프(1971, 1973, 1974), 미셸 플라티니(1983, 1984, 1985), 마르코 판 바스텐(1988, 1989, 1992)을 제치고, 5회 수상자 리오넬 메시(2009, 2010, 2011, 2012, 2015)에 이어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를 두 번째로 많이 차지한 선수에 올랐다.



그의 올해 성적표는 만점이었다. 5월 레알 마드리드를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었고 포르투갈 소속으로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에서 모두 활약하며 54경기 51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위치를 입증했다.

호날두는 프랑스 풋볼을 통해 “네 번째 수상의 꿈을 이뤄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줬다”며 “무엇보다 유로 2016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내 축구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1,583점 중 745점)는 영원한 라이벌인 메시(319점, FC바르셀로나)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뒤이어 안투앙 그리즈만(198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91점, 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68점, FC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이세영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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