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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현상금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원 모였다…네티즌 “진짜 주는거야?”

우병우 현상금 크라우드 펀딩으로 1700만원 모였다…네티즌 “진짜 주는거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두고 ‘현상금’을 걸겠다며 시작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현재 우 전 수석에 대한 현상금 펀딩 모금액은 1700만원을 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걷은 돈만 700만원을 넘어섰다.

‘최순실 청문회’ 출석 거부로 동행명령장을 발부 받은 바 있는 우 전 수석은 현대 잠적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현재 네티즌들을 통해 우병우를 찾겠다며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돈을 내걸고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도 방송에서 100만원의 현상금을 공언하면서 시작한 ‘우병우 찾기’ 움직임에 시민들도 가세하고 있다.



현재 우 전 수석에 대한 현상금 펀딩 모금액은 1733만6522원으로 정 전 의원과 안 의원이 내건 1000만원을 제외하면 시민들로부터 걷어진 돈만 733만6522원이 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우병우를 찾으면 돈을 주는 것이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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