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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 14일 새 병동 증축 기공…319병상 규모 새단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14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총 53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공사는 2019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병원 건물옆 1만5,31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643㎡, 총 319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새 병동이 개원되면 112병상 규모의 기존 병원 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다. 증축 공사기간 중에도 기존 병원의 모든 진료활동과 장례식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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