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개발은 충남 당진시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짓는 ‘현대에비뉴’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당진 현대제철 정문 앞에 위치해 있는 소형 오피스텔로,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전용 12~16㎡, 총 160실로 구성된다. 총 6개의 타입으로 구분되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층에는 총 19개실의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입주민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당진은 30~40대 젊은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32%로, 세계 6대 철강도시이자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항구도시다. 송산산업단지에는 현대자동차 등에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제철, 신안그룹 계열의 휴스틸 등 철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시공은 대명토건이 맡았으며 오피스텔 층고가 4.2m로 공간활용이 쉽도록 설계됐다. 휘트니스파크, 공용 계절창고, 옥상 가든, 셀프 스팀 세차존,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홍보관은 롯데마트 당진점 옆(원당동 834-1)에 마련됐다./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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