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석탄 실은 北선박, 대북제재로 中 입항 못해"

VOA, 마린트래픽 분석해 보도

北선박 12척 지난 11일부터 中바다 맴돌아

석탄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선박 12척이 중국 항구에 입항하지 못한 채 공해상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웹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우리스타호’와 ‘민해호’ 등 북한 선박 4척이 지난 11일부터 중국 산둥성 란산항에서 20㎞ 정도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머물고 있다.

‘금송호’와 ‘남포9호’ 등 다른 북한 선박 8척도 비슷한 시기부터 산둥성 르자오시의 한 항구와 펑라이항 앞바다에서 포착됐다. 일부 선박은 한 자리를 수차례 맴도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중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21호 이행을 위해 이달 말가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일시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대북제재, # 북한, # 중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