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주열 “물가 내년부터 상승… 중장기적으로도 상승하는 흐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저유가의 영향이 소멸되면 내년부터는 (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이 무리가 아니다”라며 “국내 쪽을 말하면 상하방 압력이 혼재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가 상승과 미 달러화 강세는 전반적인 국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반면 국내 내수 힘이 미약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요 압력 둔화, 전기료 인하 조치 등은 국내 물가에 하향 압력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도움을 받는다고 하면 앞으로 물가도 지금 수준에서는 상승하는 족으로 흐름을 탈 거다”고 말했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