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 그룹 전체 금융사(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의 핵심서비스를 써니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인 ‘신나는 한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한번의 로그인 방식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써 지금까지는 각 금융회사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했으나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써니뱅크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의 주요 서비스로는 ▲그룹 전체 금융사의 각종 조회 ▲거래 업무와 생체인증을 활용한 빠른이체 ▲메신저 방식의 그룹사 모바일Talk상담 등이 있다.
신한은행은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추진된 ‘원신한(One Shinhan)’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써니뱅크 내 서비스 탑재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대표 모바일 앱에도 ‘신나는 한판’을 적용하여 기존 비대면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인더스트리4.0 장순관 기자
기사제보 02-724-1926 bob0724@naver.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