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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 결정

도로 건설업체 진흥기업(002780)은 최대주주 및 채권단의 기명식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감자 후 보통주식수는 1억5,256만2,189주에서 8,087만 2,381주로 줄어든다. 또, 자본금은 768억5,710만원에서 410억1,220만원으로 감소한다.

다만, 소액주주(자사주 포함) 및 우선주는 감자대상에서 제외된다. 감자기준일은 내년 3월 8일이다. 회사 측은 “결손금 보전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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