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이 연예대상 결과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런닝맨’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광수의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런닝맨 멤버들은 최대한 조용히 2016 SBS 연예대상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며 상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해 온 바 있어, 런닝맨 프로그램에서는 1개 부문에서만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팀은 이광수의 최우수상 수상을 제외하면 무관이다.
지난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상’ 부문도 올해는 시상되지 않았다. 이에 ‘런닝맨’ 측은 이것이 멤버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출처=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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