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시장금리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등 금리가 상승국면의 한가운데 있어 금 가격의 측면에서는 당분간 약세 여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다만 현재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금 중 약 75%가 광산 채굴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채굴비용을 고려한 생산손익분기점은 대략 1,000~1,100달러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1,100달러 이하 가격에서는 금 광산이 생산을 멈추게 되고 공급 부족은 가격의 하방지지로 나타나게 될 것인 만큼 내년 하반기 금리 변동성이 안정된다면 금은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
-시중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역시 화폐의 성격을 지닌 금 역시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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