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위비플랫폼인 ‘위비톡’과 ‘위비멤버스’의 회원수가 모두 3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의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지난 9월 가입자수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3개월 만에 300만명 고지도 넘어섰다. 또 모바일기반 통합 멤버십서비스인 ‘위비멤버스’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5개월만에 가입자 수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며 “위비톡에서 대화도 하고 금융과 마켓을 이용하고 포인트가 적립되는 ‘생활금융플랫폼(Life Platform WiBee)’으로 정착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장은 “IT의 발전으로 기존 금융산업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금 우리은행은 위비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금융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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