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시, 첫사랑’ 명세빈, 왕빛나의 계략에 의해 위장결혼 했을까? 상상 그 이상의 악연에 소름!

명세빈이 지워진 기억으로 인해 잃어버린 과거에 가까워질수록 더 큰 상처를 받고 있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 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 23회 방송에서 하진(명세빈 분)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전남편을 만나는데 성공했지만 자신의 결혼이 위장결혼임을 알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사진=kbs




아무런 흔적 하나 남아있지 않던 전남편을 찾고 있던 하진은 교도소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그가 복역 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가석방 신청 심사를 위해 결국 전남편을 만나기로 결심한 하진은 교도소로 향했고 그의 태도와 말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혼인신고할 때랑 이혼신고 할 때 두 번 봤잖아요”라며 위장결혼 사실을 털어놓은 것.

또한 ‘명품으로 휘감은 여자’가 하진에게 위장결혼을 시킨 게 밝혀져 시청자들을 또 한 번 기함하게 만들었다. 그 여자는 과거 하진의 모든 것을 빼앗고 무너뜨리게 만든 민희(왕빛나 분)임을 짐작케 해 두 여자의 악연이 상상 이상임을 보여줬다.



이처럼 하진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되찾아가는 과거의 기억 속에서 큰 혼란에 빠지고 있다. 이제 막 도윤(김승수 분)과의 관계를 정리한 하진이기에 후폭풍처럼 밀려오는 여진은 그녀를 더욱 뒤흔들어놓을 터. 이에 하진이 모든 시련을 어떻게 떨쳐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도윤(김승수 분)은 자신 앞에서 무릎을 꿇는 하진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모든 걸 체념한 그녀의 표정을 본 뒤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 끝내자 하진아”라며 길고 긴 악연의 끝을 맺었다. 이에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정말 끝나는 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24회는 오늘(2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