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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위안부 합의’ 국민 60%가 파기 “국정농단-탄핵 정국 부정적 여론이 증가”

‘한 일 위안부 합의’ 국민 60%가 파기 “국정농단-탄핵 정국 부정적 여론이 증가”




국민 10명 중 6명은 ‘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조사 대비 위안부 합의에 대한 국민적 반감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28일 성인남녀 525명을 대상으로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59.0%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25.5%)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12월 30일 같은 주제로 시행한 조사와 비교해 볼 때, ‘반대’ 여론은 증가한 반면, ‘찬성’ 여론은 줄어든 결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정부가 위안부 합의에 ‘잘못했다’는 평가를 내린 응답이 50.7%, ‘잘했다’는 응답은 43.2%였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약 두 달 동안의 국정농단·탄핵 정국을 포함해 1년이 지나는 사이에 위안부 합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9일 발표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7%로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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