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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심신고 ‘2건’ 진정국면··민족 대이동 설명절이 최대 고비

살처분 가금류 3,054만마리

당국 방역 추진상황 재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0시 기준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가 총 3,054만마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나주시에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진정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인제와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AI 확진 판정이 나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민족 대이동이 펼쳐지는 설 명절은 AI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3,054만마리로 집계됐다. 인제와 나주농가에서 각각 1건씩 의심신고가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살처분 가금류 숫자가 22만마리 증가했다. 신규 의심 신고는 일주일 가까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 당국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엿새째 0~2건을 기록하고 있다. 야생조류 확진 건수는 전날 발생하지 않았고 총 36건을 기록 중이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경북의 시·군 단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경산·경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우수사례를 확인했다. 정부는 또 450개반 규모의 농협 공동방재단 동원해 매일 4,102호에 달하는 소규모 농가를 시행하고 방역본부에 대한 일일 전화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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