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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기아차 세계 최초 공개! 화려한 베일 벗다. 볼거리 가득↑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아차 세계 최초 공개! 화려한 베일 벗다. 볼거리 가득↑




세계 5대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대형 레저용 차량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볼보, 아우디, BMW, 캐딜락 등 모두 신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들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美 트럼프가 친환경 차 확장 정책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을 미국에 내놓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프로젝트명 CK)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한 후륜 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으로 차명 ‘스팅어’는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이 차를 통해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기아차 스팅어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담당 사장이 디자인을 총괄,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했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풍긴다.

한편, 디트로이트 모터쇼 행사에서 트럼프 시대 개막을 앞둔 글로벌 차량 제조업체들의 주요 발언들이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기아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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