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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너구리' 더 통통해졌네

면발 두께 15% 키워 리뉴얼





농심은 해물라면 ‘너구리’의 면발 두께를 키우고 국물맛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너구리는 기존 제품보다 면발 두께를 15% 키우고 홍합 등 조개류를 추가해 너구리 특유의 진한 해물맛을 강조했다. 또 너구리와 다시마 캐릭터도 제품 포장에 새로 적용해 친근감을 살렸다. 농심 측은 “너구리는 1982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물우동라면으로 35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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